혼다, 미국서 29만여대 리콜…엔진 소프트웨어 결함
김현철25.01/30 목록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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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의 리콜 대상에 포함된 2025년형 아큐라 MDX 타입-S. 사진=혼다


일본 혼다자동차(HMC)가 미국에서 29만4612대의 자사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혼다의 이번 리콜은 2022~2025년형 아큐라 MDX 타입-S, 2023~2025년형 혼다 파일럿, 2021~2025년형 아큐라 TLX 타입-S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리콜 이유는 엔진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차량이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출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NHTSA는 설명했다.

혼다는 이번 리콜을 통해 문제가 된 차량의 엔진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재프로그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이번 결함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수 있으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히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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