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시가총액 장중 2조달러 돌파-애플·MS에 이어 세 번째 기록
박경희21.11/09 목록보기
올해 들어 주가상승률 70%… 광고수입 회복·클라우드사업 확대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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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의 핵심 자회사 구글 본사. 사진=로이터

구글 모기업 알파벳(GOOGL)의 시가총액이 8일(현지시간) 장중에 처음으로 2조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알파벳 A주식은 장중 1.2% 올라 상장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5거래일 연속을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일시 처음으로 2조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액 기준으로 미국 하이테크기업 상위 5사중에서 알파벳의 주가는 연초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상승률이 70%에 달한다.

알파벳의 주가는 디지털 광고수입 회복과 클라우드 사업의 확대 등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매수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것은 알파벳의 광고사업분야다.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한 것은 알파벳 이외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뿐이다. MS는 올해 들어서 2조달러를 넘어섰다. 알파벳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에 도달한 것은 지난해1월이었다.

알파벳의 우호투자자들은 벨류에이션이 저렴한데다가 시가총액의 경쟁업체들 대부분보다 주가상승률이 높다라는 점을 들어 알파벳의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예상한다.

알파벳 주가의 예상주가수익률(PER)은 24배 정도로 아마존과 MS보다 낮다. 다만 메타 플랫폼스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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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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