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뉴욕증시 7일 연속 상승 마감
23.11/08 목록보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7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S&P500과 나스닥지수가 거래일 기준으로 이레 내리 오른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이날은 하락하고, 대형 기술주 7개를 일컫는 빅7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초반부터 흐름이 좋았습니다.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지난달 30일 이후 7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3%, 0.9% 올랐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2%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월가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도 지난달 30일 이후 7일 연속 하락했는데요. 이날은 0.08p(0.54%) 내린 14.81로 떨어졌습니다.

테슬라는 전일비 2.91달러(1.33%) 뛴 222.18달러로 장을 마쳤는데 중국 악재로 고전할 것이라던 우려와 달리 시가총액 1위 업체 애플은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애플은 2.59달러(1.45%) 상승한 181.8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4.00달러(1.12%) 오른 360.53달러, 알파벳은 0.72달러(0.55%) 상승한 130.97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앤비디아는 2.04달러(0.45%) 뛴 459.5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아마존은 2.97달러(2.13%) 급등한 142.71달러, 메타플랫폼스는 3.02달러(0.96%) 상승한 318.82달러로 올라섰습니다.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판 삼아 데이터도그는 22.65달러(28.47%) 폭등한 102.20달러로 뛰었습니다.

국채수익률과 국제유가는 급락했습니다.

전세계 금융시장 지표 금리인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비 0.093%p 급락한 4.569%로 떨어졌고요. 

국제유가는 4% 넘게 폭락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중동전으로 확산되고, 이에따라 석유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수요 둔화 우려가 커졌습니다.

결국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침공한 뒤 처음으로 배럴당 84달러 밑으로 떨어졌고, 미국유가는 80달러 선이 붕괴됐습니다.

브렌트는 전일비 배럴당 3.57달러(4.2%) 급락한 81.61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는 3.45달러(4.3%) 폭락한 77.37달러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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