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뉴욕증시, 3대지수 약보합 마감
25.04/16 목록보기
화요일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최근 1분기 실적 발표를 분석하고 최근의 시장 혼란으로 인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55.83포인트(0.38%) 하락한 40,368.96에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17% 하락하여 5,396.63으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05% 하락하여 16,823.17로 마감했습니다. 세 지수 평균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요일의 차분한 움직임은 최근 세션에서 나타난 변동성 변동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습니다. 월가의 '공포 지수'로 알려진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지난주 최고치인 약 60을 기록한 후 약 30으로 떨어졌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은 1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은 후 각각 3.6%와 1.8% 상승했습니다. 은행주 전체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고, SPDR S&P 은행 ETF(KBE)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유나이티드 항공과 넷플릭스 등의 주요 보고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블룸버그가 중국이 중국 항공사에 자사 비행기를 더 이상 도입하지 말라고 명령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보잉 주가는 실적 외에도 2% 이상 하락했습니다.

금요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스마트폰, 컴퓨터, 반도체 등 전자 제품에 대한 '상호' 관세 면제를 발표한 후 주가는 이번 주에 순풍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의 발언은 이러한 면제가 일시적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는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발생한 손실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4.4%, S&P 500 지수는 4.8% 하락했습니다.

블루칩 데일리 트렌드 리포트의 설립자 래리 텐타렐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테이블에서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언제든 헤드라인을 장식할 수 있고 시장이 3% 하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는 전장보다 0.20달러, 0.33% 내린 배럴당 61.3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 6월 인도분도 전장보다 0.21달러, 0.32% 하락한 배럴당 64.67달러에 마무리됐습니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증가량이 하루 103만배럴에서 73만배럴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EA는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미국의 무역 정책이 흔들리면서 세계 석유 시장에 불확실성이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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