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위법 콘텐츠로 러시아서 최대 1200만 루블 벌금 직면
박경희22.10/05 목록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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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아마존닷컴(AMZN)이 러시아정부로부터 위법으로 간주되는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대 1200만 루블(20만4000 달러)의 벌금에 직면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벌금은 러시아정부의 미국 하이테크기업에 대한 첫 번째 행정조치다.

타스통신은 러시아정부가 아마존에 대해 두가지 소송을 제기했으며 양 소송 모두 러시아의 법률에 따라 ‘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절차에 위반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모두 1200만 루블의 벌금부과에 직면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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