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FOMC 앞두고 미 증시 하락 마감
23.01/31 목록보기
이번 주 2월 FOMC 회의부터 빅테크 실적까지 빅 이벤트가 많은 상황에서 미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강했습니다.나스닥 지수가 1.96% 하락했습니다.다우 지수가 0.77%, S&P500 지수가 1.3% 하락했습니다.

오는 2월 2일에 실적 발표를 앞둔 애플이 2%, 알파벳은 2.74%, 아마존이 1.65%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그리고 강달러까지 겹쳤다 보니 빅테크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걱정이 주가를 압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애플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애플이 2024년에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할 전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폴더블 아이패드 출시에 앞서 아이패드 출하량이 올해 전년 동기 대비 10-15% 감소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테슬라가 6.32%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AMD와 퀄컴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반도체주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AMD가 3.91% 하락했고 퀄컴이 1.33% 내렸습니다.

포드와 GM 등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도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포드의 경우 이날 전기차 머스탱 마하-E 가격을 모델에 따라 1.2~8.8%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하로 머스탱 마하E 프리미엄 모델 가격은 테슬라 모델Y와 비슷해졌습니다. 

FOMC도 주목됩니다. 시장은 베이비스텝과 점진적인 완화 기조를 믿고 있는 만큼 시장은 FOMC보다 기업 실적, 채권 금리가 시장에 더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신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도 연준보다는 채권시장이 시장에 대해 더 잘 말해준다며 채권금리에 주목하라고 말했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가 4%를 밑돌면 연준이 피봇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2년물 금리는 4.234%로 4% 위에 있급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5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 연준은 연내 금리인하는 없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밝혀 왔습니다.

.뱅크의 선임 투자전략가 톰 헤일린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연준은 당분간 긴축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FOMC와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들의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78달러(2.23%) 하락한 배럴당 77.9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6.40달러(0.3%) 내린 1939.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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