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초이스스탁의 전문 필진인 이관우님은 캐나다 MBA 출신으로, 현지 외환 브로커지와 사모펀드에서 애널리스트와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현재 캐나다 최대 헬스케어 정부기관의 금융 매니저로 재직 중입니다.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와 국제공인재무위험관리사(FRM)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 금융시장에 대한 실무 경험과 이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기업 분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유드린 더 트레이드 데스크 (
TTD) 기업 분석글 이후 그동안 초스 운영진들께서 원픽하신 2025년 미국 주식 종목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봤으며, 이번 분석글에서는 Choi 님께서 추천하신 글로벌 반도체 AMD 기업 분석의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AMD) 기업 개요
다음은 초이스스탁이 설명하는 (
AMD) 기업 개요입니다.
-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로 x86 마이크로 프로세서 (컴퓨터의 ‘뇌’라고 할 수 있는 CPU), APU, GPU 등의 제품을 생산하며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 우위가 있는 회사입니다.
- 마이크로 프로세서, 임베디드 마이크로 프로세서, 칩셋, 비디오 및 멀티미디어 제품 등을 개발합니다.
- 국내에서는 제이씨현시스템이 AMD의 공식 수입 유통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 (Advanced Micro Devices) 풀네임의 첫글자들을 딴 AMD 기업은 지난 1969년 설립이후 오늘날 글로벌 반도체 제조 그룹으로 업계 높은 브랜드 파워를 구축중이며, AMD가 생산하는 반도체 칩들은 퍼스널 컴퓨터에서부터 비디오 콘솔 게임기기 및 데이터센터등 다양한 하드웨어 기기들의 심장 역할을 수행합니다.
AMD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유명 반도체 기업들은 인텔과 TSMC 이며, 이들로부터 접하게 될 흥미로운 기업 관계 (인텔과의 프레네미 관계, TSMC와의 절친 프렌드 관계) 설명은 다음과 같이 종합됩니다.
프레네미 (Frenemy) 는 친구를 의미하는 프렌드 (Friend) 와 적을 의미하는 에네미 (Enemy) 의 합성어로서, 이를 금융 시장에 대입해보면 비즈니스 파트너쉽 체결을 통한 협력 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 구도를 구축하는 공생 관계를 의미합니다.
미국 주식 시장내 전형적 프레네미 기업들로는 “마이크로소프트 vs 애플”, “코카콜라 vs 펩시”, “비자 vs 마스터카드”등등 우리에게 익숙한 유명 블루칩 글로벌 기업 리스트들이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분석글에서 소개드릴 AMD의 전형적 프레네미 기업은 바로 인텔 (
INTC) 입니다.
최근 AI 열풍의 주역 엔비디아 (
NVDA) 독주 이전에는 글로벌 반도체 업계 양대산맥을 이룬 인텔과 AMD에게는 기업 초창기 시절 공통분모가 존재했으니, 바로 페어차일드 반도체 (Fairchild Semiconductor) 라는 또 다른 반도체 기업입니다.
지난 1957년 설립된 페어차일드 반도체는 세계 최초로 집적회로 (Integrated Circuit: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전기 회로와 반도체 트랜지스터들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 를 상용화한 기업이며, 이후 여기서 퇴사한 핵심 인물들은 오늘날 글로벌 테크 업계를 주도하는 유명 반도체 기업들을 설립했습니다.
페어차일드 출신 직원들이 설립한 수많은 반도체 회사들 중 가장 유명한 2개 기업들이 바로 인텔과 AMD 였으니, 우선 페어차일드 기업내 천재 엔지니어로 높은 명성을 확보했던 로버트 노이스 (Robert Noyce) 와 고든 무어 (Gordon Moore) 는 페어차일드 퇴사 직후 인텔 기업을 설립하게 됩니다.
로버트와 고든의 퇴사 이후 페어차일드 최고 수장직을 은근히 기대했던 당시 페어차일드 기업내 가장 잘 나가던 최고의 세일즈맨 & 엔지니어 출신이였던 제리 샌더스 (Jerry Sanders III).
그러나, 제리의 승진 기대는 외면당하게 되며, 이에 열받은 제리는 한 벤처 캐피탈로부터 확보된 $100,000 투자금과 7명의 Fairchild 직원들과 함께 페어차일드 기업을 퇴사, 이후 곧바로 지난 1969년 자신의 기업 AMD를 설립하게 됩니다.
동일한 모회사 (페어차일드) 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던 인텔과 AMD 의 반도체 업종내 첫 단추는 적군 (enemy) 의 관계로 시작했으나, 페어차일드 시절부터 천재 엔지니어로 명성이 자자했던 로버트 + 고든의 인텔과의 승부는 제리의 AMD 기업 에게는 도저히 경쟁할 수 없는 큰 벽이였습니다.
사업 초창기부터 이미 인텔과의 사업 승부에서 서서히 도태되던 AMD는 지난 1978년 인텔이 최초로 x86 마이크로 프로세서 (컴퓨터의 ‘뇌’라고 할 수 있는 CPU) 개발에 성공하면서 ‘적 (enemy)’이라는 비교 수식어가 무색할만큼 큰 사업 격차를 경험한 것으로 종합됩니다.
그러나, 벼랑끝에 선 AMD 에게 구원의 손길을 건넨 백기사 기업이 등장했으니, 바로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 기업 IBM 이였습니다.
지난 1981년 IBM은 인텔의 x86 마이크로 프로세서 칩에 대한 대규모 공급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으나, 여기서 사업 조건을 하나 추가하게 되었으니, 바로 인텔이 제2의 공급원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는 사업 규정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인텔 x86 칩 생산 공정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이를 대체해줄 제2의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서 x86 칩을 탑재하는 IBM 하드웨어 기기들의 생산 판매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IBM의 사업 구상때문이였습니다.
그 당시 퍼스널 컴퓨터 (PC) 하드웨어 업계 리더로 군림하는 IBM 기업을 해피하게 만들기 위해 인텔이 찾아낸 사업 파트너 기업은 AMD였으며, 이를 통해 AMD와 인텔 관계는 적군 (enemy)에서 아군 (friend)으로 변모한 것으로 종합됩니다.
IBM의 도움으로 지난 1980년대 AMD는 인텔이 지정한 제2의 공식 x86 칩 생산 기업 타이틀을 확보했으며, 이 과정에서 업계 리더 인텔의 기술력을 직간접적으로 벤치마크 학습할 수 있는 일생일대 사업 기회를 확보하게 됩니다.
AMD의 인텔칩에 대한 끊임없는 학습 노력은 10년이 지난 1991년에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으니, 바로 AMD의 AM386 칩 개발 성공이였습니다.
위키백과를 인용하자면, “AM386 CPU는 지난 1991년 3월 AMD가 출시한 인텔 80386 디자인과 100% 호환되는 복제품이며, 이 제품은 수백만 대를 판매하여 AMD를 단지 x86 CPU (당시에는 8086 계열이라고 함)의 두 번째 공급 소스 (source)가 아니라 인텔의 합법적인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에 사업 위기를 느낀 인텔은 또 다시 프렌즈 (친구) 관계를 깬 라이벌 (적) 관계로 AMD 기업을 코너로 몰아 넣게 됩니다.
자체 반도체 설계에서부터 제조 생산 공정까지 vertical integration을 완벽히 구비한 인텔은 막대한 사업 예산 (당시 인텔의 R&D 투자 금액은 AMD가 범접할 수 없는 규모였으며, 심지어 인텔의 반도체 생산 시설 예산만해도 AMD 기업 전체 매출의 +8배에 달하는 천문학적 수치) 으로 AMD 기업을 코너로 몰게 되며, 지난 1990년부터 2010년대까지 +20년 넘게 AMD는 최악의 사업 위기 (심지어 기업 파산 위기설까지 빈번히 언급) 를 경험하게 됩니다.
저 역시 PC 소비자 입장에서 그리고 미국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유사한 경험을 했는데요.
지난 2000년대 초중반 당시 PC 노트북을 구입할때 AMD칩이 탑재된 PC 기기는 웬지 “아 이래서 저렴하구나”라고 느낄 만큼 AMD 브랜드 보다 인텔 브랜드를 상대적으로 더 높이 평가하는 한편, AMD는 오직 가성비를 노리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세컨드 옵션이라 여겼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 주식 투자 입문 시절 인텔 주식은 블루칩 주식으로, 반면에 1주당 $10달러 미만의 스몰캡 AMD 주식은 투기성 종목으로 규정했던 경험이 떠오릅니다.
되돌아보면 2010년대 중반부터 한 여성 CEO의 합류와 함께 쓰여지게 될 ‘AMD 기업 신화’를 전혀 깨닫지 못했던 주식 초보의 형편없는 투자 실패 경험이였습니다.
(AMD) 프렌드: (TSMC)
지난 2014년 10월 당시 1주당 $2~3달러 휴지 종이 수준의 현저히 낮은 주가를 기록하며, 미국 주식 시장내 철저히 찬밥 신세를 경험하던 AMD 기업에 한 여성 CEO가 데뷔했으니, 대만계 미국 기업인 리사 수 (Lisa Su) 였습니다.
지난 1969년 대만에서 태어나 3살때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온 리사 수 AMD CEO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TXN) 에서부터 IBM (
IBM) 등 굴지의 유명 테크 기업들에서 탄탄한 리더쉽을 습득한 베테랑 기업인입니다.
흥미롭게도 지난 1969년 설립된 AMD 기업과 동갑내기였던 리사 수는 그녀의 화려한 과거 이력들과는 달리 지난 2012년 거의 파산 직전이였던 AMD 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직으로 합류, 이후 2년여 지난 2014년 10월 AMD 기업 수장직을 맡으면서 미국 실리콘밸리 반도체 기업 역사상 최초의 여성 CEO라는 타이틀을 만들어냅니다.
당시 CPU 시장에서는 인텔 (
INTC)이라는 최강 기업이, GPU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
NVDA)라는 또 다른 최강 기업이 군림중이였으며, AMD CEO로서 리사 수가 제안한 목표는 “인텔, 엔비디아와의 시장 경쟁에 연연함이 아닌 우선 흑자 전환을 통한 기업 재정비 확립”이였습니다.
단기간내 흑자 전환을 위해선 기업 비용을 최소화해야 했으며, 이를 위해 리사 수 AMD CEO가 선택한 전략은 AMD 반도체 칩 아웃소싱 생산 전략이였으며, 바로 이를 가능케해준 AMD의 프렌드 (절친) 사업 파트너가 대만의 (TSMC) 기업이였습니다.
자체적으로 반도체 칩 생산을 위해 종합 인프라 시설을 구축 (이를 위한 막대한 사업 자금 지출) 해야한다는 사업 부담감에서 해방된 AMD는 오로지 차세대 반도체 디자인 개발을 위한 R&D 투자에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그리고 AMD CEO 리사 수는 이 과정에서 미래 반도체 업계 성장력을 책임질 서버 CPU 시장 잠재력을 간파하게 되며, 지난 2014년을 기점으로 리사 수 리더쉽 아래 ‘AMD 기업 신화’가 쓰여지기 시작합니다.
쉬어가는 코너 차원에서 여담으로 TSMC와 AMD 사이에는 다수의 흥미로운 공통 분모가 관찰됩니다.
- 기업 설립 동기: TSMC 기업 설립자 모리스 창은 과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서 초고속 승진하며 부사장직까지 올랐으나, 이후 기업 CEO직에서 밀려나게되며, 이를 계기로 TXN 퇴사 및 TSMC 기업 설립을 결심했는데요. 이는 앞서 설명드린대로 Fairchild 기업 수장직에서 밀린 후 AMD 기업을 설립한 제리 샌더스의 AMD 기업 설립 동기와 유사합니다.
- 대만계 반도체 CEO: TSMC의 모리스 창과 AMD의 리사 수는 모두 어렸을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공부한 대만 출신 기업 CEO 이며, 여기에 또한 과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exas Instruments: TXN) 에서 근무했다는 기업 동창 출신이라는 또 다른 공통점으로 종합됩니다.
(AMD)를 구한 잔다르크 여전사 CEO, 리사 수
백년 전쟁 속에서 프랑스를 구한 빛나는 성녀, 잔다르크를 빗대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는 지난 2010년대 중반 기업 파산 직전의 AMD를 구한 리사 수를 AMD의 잔다르크 여전사라고 비유합니다.
아래 링크는 위데이터랩 도서가 제작한 웹툰 만화 링크로서, AMD CEO 리사 수에 대한 간략하면서도 흥미로운 소개를 잘 다룬 콘텐츠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리사 수의 AMD 기업 성공 신화는 다음에 살펴볼 AMD 주가 차트를 통해 잘 입증됩니다.
- 리사 수가 AMD CEO로 임명된 지난 2014년 10월 AMD 주가는 $2.5달러
- 지난 2024년 3월 AMD 주가는 1주당 $228달러 상승
- 최근 주가 조정기에 따른 2025년 1월말 AMD 주가는 1주당 $114달러
지난 2014년 AMD CEO 취임 직후 그녀가 가장 먼저 주목한 시장은 컴퓨터 서버 CPU 시장이였습니다.
사물 인터넷, 머신 러닝, 빅 데이터 시대의 도래와 함께 전 세계 수십억 개 이상의 스마트 기기들로부터 생성될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센터라는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며, 이는 곧 데이터 센터내 심장 역할을 수행할 서버 CPU 시장 성장 잠재력임을 간파한 리사 수 AMD CEO는 서버형 CPU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다음 이미지는 지난 2016~2022년 분기별 서버 CPU 시장내 INTC과 AMD 마켓 쉐어 (시장 점유율)를 비교한 그래프로서, AMD의 괄목할만한 사업 성장력이 관찰됩니다.
- 일반 PC형 (데스크탑, 노트북) CPU 시장 대비 서버 CPU 시장은 (a)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 마진율과 (b)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요 시장으로 대변됩니다.
- 위의 그래프에서와 같이 지난 2016년 당시 서버CPU 시장 점유율 제로 (zero: 반면에 인텔 서버 CPU 시장 점유율은 +99.2%) 였던 AMD 단 7년이라는 짧은 기간내 서버 CPU 시장 점유율 +23.6% 를 기록한 것으로 종합됩니다.
- 비록 여전히 서버형 CPU 시장내 마켓 리더 인텔 (시장 점유율 +76%) 의 입지는 굳건하겠으나, 단 6년만에 인텔 기업이 상실한 +20% 이상의 마켓 쉐어는 고스란히 AMD 의 품으로 옮겨졌다는 종합 분석입니다.
CPU 시장에서 인텔 기업 잡기에 성공하고 있는 AMD 는 GPU 시장내 넘사벽 엔비디아 기업에 대한 도전장을 펼쳤으며, 흥미로운 점은 AMD 기업 수장 리사 수와 엔비디아 기업 수장 젠슨 황은 5촌 친척 사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2017년 AMD가 출시한 라이젠 (Ryzen) CPU는 뛰어난 성능과 가격 경쟁력으로 기존 인텔의 CPU 시장 점유율을 공략중이며, GPU 시장에서도 라데온 (Radeon) 제품군을 통해 5촌 친척 젠슨 황의 엔비디아 시장 지배력 (아래 그래프내 종합되듯 데이터 센터 GPU 시장내 여전히 넘사벽 +94% 시장 지배력) 에 도전하는 리사 수는 과연 인텔 기업 잡기 성공 신화에 이어 엔비디아 기업 잡기 성공 신화라는 연타석 홈런을 날릴 수 있을지 여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업계 상황입니다.
(AMD) 종목 매력 포인트
다음은 초이스스탁US의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
AMD) 기업에 대한 스마트스코어 진단입니다.
총점 73점이며, 진단표 오른쪽 상단에 빨간색 표시 부분에서와 같이 #이익성장주 #소비자독점주 #관심TOP50 등 화려한 타이틀을 확보한 유명 블루칩 테크 기업 면모가 관찰됩니다.
특히, 수익성 (30점) 을 제외한 미래 성장성 (85점), 사업 독점력 (80점), 재무 안전성 (100점) 과 현금 창출력 (70점) 등 4가지 진단 평가지표들에서 모두 높은 기업 스코어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지금부터 이들 5가지 스마트스코어 진단 평가지표들에 대한 (
AMD) 종목 매력 포인트를 리뷰해보겠습니다.
(1) 재무 안정성 (100점)
다음은 초이스스탁US가 제공하는 재무차트 페이지를 캡쳐한 그래프로서, 최근 수년간 상승 트랜드를 기록하는 유동 비율과 같은 기간내 지속적으로 하향 트랜드를 보여주는 부채 비율에서 AMD 기업의 양호한 재무 안정성 면모가 입증됩니다.
다음은 초이스스탁US가 제공하는 재무제표 페이지를 통해서 글로벌 반도체 개발 시장을 주도하는 4개 기업들의 주요 기업 펀더멘털 실적 지표를 요약 정리한 테이블로서, 재무 안정성 관련 실적 지표들을 비교 분석하면 다음과 같겠습니다.
- EBITDA 와 순이익: Intel을 제외한 AMD, 엔비디아, ARM홀딩스는 모두 흑자를 달성중
- 분기별 어닝스 상승률: AMD는 최근 분기 어닝스 +157.9% 를 달성중이며, 엔비디아 역시 +168.20% 플러스 어닝스 성장률을 달성중
- Total Debt / Equity: AMD와 ARM은 각각 +3.9% 와 +4.3% 로 양호한 부채 비율을 기록중
- Total Debt vs EBITDA: AMD의 $2,238 million달러 차입금 (부채) 대비 AMD의 EBITDA는 +2배 이상 높은 +$4,806 million 달러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단기간내 충분히 부채 커버 능력을 보유한 재무 안정성 지표 관찰중
- Total Debt vs 순이익: AMD의 부채는 연환산 순이익으로 거의 커버가 가능한 재무 안정성 입증중
- Total Debt vs 현금성자산: AMD의 현금성자산 (현금+단기투자) +$4,544 million달러는 AMD 부채의 +2배를 기록중
- Total Debt vs Operating Cash Flow: AMD 기업 부채는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흐름 ($2,123 million달러)로 충분히 커버 가능
- Total Debt vs Free Cash Flow: AMD 기업 부채는 잉여현금흐름 ($2,221 million달러)로 충분히 커버 가능
지금까지 살펴본 다수의 기업 펀더멘털 실적 지표를 통해 AMD의 재무 안정성 +100점을 진단한 초이스스탁US 분석에 충분히 동의할 수 있는 튼튼한 재무 현황을 보여주는 AMD 기업입니다.
(2) 미래 성장성 (85점)
AMD기업이 재무 안정성 다음으로 높은 진단 평가 점수를 받은 항목은 미래 성장성입니다.
비록 아직까지는 AI 업계 넘사벽 리더 엔비디아 (Nvidia) 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갈 길이 먼 AMD 기업이겠으나, 이제 막 퀀텀 성장 엔진을 장착하며 무한 시장 성장 가능성 (아래 차트)을 시사하는 AI 업계내 (특히, AI 데이터센터 GPU 업계내) 조금씩 강세를 띄는 AMD 기업 면모에서 미래 성장성에 높은 점수를 기대 해볼만 합니다.
위의 차트에서와 같이 2025년 $94.44 billion달러 AI 칩 시장 규모는 10년안에 +882% 상승한 $927.76 billion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28.9% 연매출 성장률로 재해석됩니다.
굳이 AMD가 향후 5년이라는 초단기간내 엔비디아를 뛰어넘어 AI칩 업계 넘버원이 될 것이라는 와일드한 시장 예측이 아닐지라도 지금처럼 엔비디아로부터 점진적으로 AI칩 마켓쉐어를 확보하는 한편 이미 PC 업계 반도체 시장에서 Intel과의 격차를 꾸준히 넓히는 AMD 기업은 충분히 매력적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AMD의 미래 성장성 관련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지난 2022년 AMD 기업이 추진한 중요한 전략적 M&A 시장 이벤트입니다.
지난 2022년 2월 AMD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내 FPGA (Field-Programmable Gate Array) 분야의 선두주자 기업 자일링스 (Xilinx) 에 대한 $49 billion달러 (490억 달러) 전략적 M&A를 추진 완료했습니다.
FPGA 는 소프트웨어적으로 회로 구성을 변경할 수 있는 반도체로, AI형 데이터센터, 비디오 통신, 자동차, 항공우주, 네트워크 프로세싱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한편, AMD의 M&A 전략 추진 이전 자일링스는 이미 FPGA 시장 점유율 +50% 를 확보한 마켓 리더 기업으로 군림중이였습니다.
지난 2020년 자일링스 기업에 대한 M&A 러브콜을 처음 밝힌 이후 +2년이란 오랜 시간을 통해 힘겹게 품에 안게된 이번 AMD+자일링스 기업 통합 이벤트에 AMD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Game-Changer’라는 낙관적 투자 의견을 제시중입니다.
자일링스의 FPGA 기술력은 AI 및 머신러닝 분야에서부터 자율주행차 및 통신 시장 그리고 데이터센터의 성능 향상과 전력 효율성 개선에 필수적 기술력입니다.
AMD는 자일링스의 FPGA 기술을 자사의 CPU 및 GPU와 결합함으로서 데이터센터, AI & 머신러닝, 로보택시 & 자율주행차 등 미래 성장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는 측면에서 최근 추진 완료된 AMD+자일링스 M&A 시장 이벤트에서 AMD 기업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예측됩니다.
(3) 사업 독점력 (90점)
초이스스탁US의 사업 독점력은 장기간 ROE (Return On Equity), 낮은 원가율, 영업활동 현금흐름, 연평균 매출 성장률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으며, 별점 5점 만점에 4점을 받는 AMD 기업은 높은 사업 독점력을 입증중입니다.
- 5년 평균 ROE (%): AMD의 +21.31% 는 동일 업종 평균 -40.54% 와 전체 기업 평균 +14.31% 를 월등히 능가하는 양호한 수익성 지표를 기록
- 5년 평균 영업이익률 (%): AMD의 +9.92% 는 마이너스 수익성 지표의 업계/전체 평균 지표를 능가
- 5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 (%): AMD의 +32.17% 매출 성장률 수치 역시 같은 기간내 평균 +4.84~5.51% 의 업계/전체 평균치를 월등히 능가
(4) 현금 창출력 (90점)
아래 차트는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분기별 인텔과 AMD 의 CPU 시장 점유율을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구체적 수치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CPU 업계 트랜드는 AMD가 지속적으로 기존 인텔 CPU 마켓쉐어 (시장점유율)를 잠식중이라는 팩트겠으며, 2025년 현재 두 기업들이 처한 상황을 종합한다면, 이러한 격차는 더욱더 심화될 것 (즉, AMD 의 기존 Intel 시장 점유율을 빼앗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 CEO: 인텔 기업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던 팻 겔싱어는 최근 CEO직을 사임하며 오랜 기간 Intel CEO공석, 반면에 AMD 기업 턴어라운드를 주도하며 AMD 기업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리사 수 AMD CEO의 탁월한 리더쉽
- 순이익 & 현금흐름 창출력: 앞서 재무안정성 설명부분에서 살펴본대로 양호한 수익성 및 현금흐름 창출력을 입증하는 AMD와는 정반대의 막대한 순손실과 높은 이자발생부채에 허덕이는 Intel 기업 현 주소
- 전략적 M&A: 뚜렷한 M&A 전략이 미비한 (또는 전략적 M&A를 추진할 탄약 (현금흐름) 이 부족한) Intel 기업과는 달리 지난 2022년 자일링스 (Xilinx) 기업에 대한 전략적 M&A를 통해 일찌감치 AI 업계 기술 강화에 나선 AMD 기업 현 주소
- 상반된 비즈니스 전략: 반도체 칩 생산에서부터 제조까지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하려했던 Intel 기업은 현재 막대한 사업 난관 및 수익성 지표 악화라는 부정적 사업 환경에 노출된 반면에 오로지 반도체 칩 설계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추는 한편 반도체 생산은 TSMC등 반도체 생산 기업에게 위탁하는 비즈니스 전략으로 종합되는 AMD 사업 접근법
기존 Intel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효율적으로 공략하는데 성공하고 있는 AMD 기업에게는 안정적 현금 창출력이라는 또 다른 경제적 해자 (economic moat) 요소를 마련해줄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입니다.
(5) 수익성 (30점)
초이스스탁US의 수익성 평가 항목들에는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ROE (자기자본이익률), ROA등을 종합해 평가하며, 별점 5점 만점에 1.5점을 받는 AMD 기업은 낮은 수익성 (30점) 으로 평가받습니다.
다음 테이블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액 성장률과 같은 기간내 수익성 성장률을 비교한 것입니다.
- 매출액: 지난 2019년 $6,731 million 달러 연매출은 2023년 +237% 성장한 $22,680 million달러로 폭풍 성장
- 영업이익: 지난 2019~23년 영업이익은 오히려 -36% 급감
- 순이익: 지난 2019~23년 순이익은 +150% 성장
- 이처럼 지난 5년간 연매출이 급성장했음에도 수익성 지표는 상대적으로 정체성을 띄는 이유 중 하나는 AMD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업계가 짊어지고 가야하는 연간 막대한 비용의 연구개발비 (R&D) 투자 필요성
- 연구개발비: 지난 2019~23년 연구개발비는 +280% 급등
다음은 지난 10년간 AMD 기업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트랜드를 종합한 그래프로서 성장 추이를 보이던 수익성 지표는 지난 2022년을 기점으로 하향 트래드를 띄며, 이는 앞서 ‘미래 성장성’ 부분에서 설명된 자일링스 기업에 대한 490억 달러 전략적 M&A 에 따른 단기간내 수익성 지표 감소로 분석됩니다.
비록 최근 급격히 감소하는 수익성 지표 트랜드에 대한 시장의 우려론을 접할 수 있겠으나, 앞서 다른 스마트스코어 진단 항목들에서 언급된 다수의 긍정적 투자 요소들 (예, 자일링스 M&A 전략에 따른 기업가치 언락, CPU 리더 Intel의 시장 점유율 공략, AI 신사업 런칭을 통한 기존 엔비디아 시장 점유율 공략 등) 을 고려해볼때 AMD 수익성 지표 향상 가능성에 나름 청신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AMD) 밸류에이션
가장 먼저 초이스스탁US의 밸류 분석 페이지를 참고해보겠습니다.
- 현재 1주당 $113.53달러에 평가받는 AMD의 적정가는 1주당 $141달러 수준으로 예측되며, 이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받고 있는 AMD 현재 주가를 의미합니다.
다음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즐겨찾는 초이스스탁US의 “밸류에이션 밴드차트” 입니다.
- 흥미롭게도 지난 1년간 AMD 실제 주가 흐름 (빨간색)을 살펴보면 지난 2024년 2월 적정가 구간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에 평가받던 AMD 주가는 심지어 밸류에이션 밴드차트가 예측한 ‘매우 고평가’ 구간 보다도 높은 주가 밸류에이션에 평가, 당시 AMD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나치게 낙관적 투자 접근법을 유추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 그러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향 주가 트랜드를 경험하면서 ‘매우 고평가’ 구간에서 ‘저평가-고평가’ 구간으로 하락하던 AMD 주가는 결국 지난 2024년 11월 적정가 이하로 하락하는 한편, 2025년 1월말 현재는 ‘저평가-고평가’ 구간내 가장 낮은 수준 (1주당 $113달러) 에 거래됩니다.
다음은 AMD의 실제 주가와 주당순이익 (EPS: Earnings Per Share) 을 비교한 차트입니다.
초스 운영진에서 종목 분석하실때 항상 강조하는 중요한 주가 & EPS 차트로서, 그 핵심은 “중장기적 가치 투자 관점에서 기업의 주가와 기업의 주당순이익 (EPS) 는 항상 동일한 방향성을 공유하는 마치 그림자와 같은 존재”라는 점을 항상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 2024~26년 꾸준히 우상향하는 EPS 트랜드와는 달리 AMD 주가는 하향선을 경험한다는 점이 흥미롭겠으며, 결국 단기간내 주가 조정기를 경험하더라도 2025~26년 미래 예측 EPS 수준으로 회귀할 수 있다는 가정하 현재 AMD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예: 2025년 예측 EPS는 1주당 $3.11 달러 vs 실제 주가 대비 EPS는 $1.4~1.5달러 수준) 되었음이 파악됩니다.
최근 1년간 -36% 주가 급락세를 (그리고, 2025년 올들어 1달만에 -6% 하락세를) 경험하는 AMD 주식에 대해 중장기적 가치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 초기 매수 기회가 근접하지 않았을까하는 조심스런 기대감도 가져보는 가운데 지금부터 간단한 AMD 밸류에이션 산수 놀이를 해보겠습니다.
다음 테이블은 AMD주식, Intel 주식 그리고 미국 증시 대표 벤치마크 S&P 500 지수의 지난 2019~2025년 추정 PE (Forward Price to Earnings) 를 비교한 것으로 주목해볼만한 부분을 3가지 컬러로 구분했습니다.
- 노란색: 2025년 1월 AMD의 추정 PE는 23.19배로 이는 지난 6년간 AMD주식의 평균 추정 PE 31.50배 보다 현저히 낮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 초록색: 심지어 기업 총체적 난관을 경험중에 있는 Intel의 추정 PE 26.02배 보다도 낮은 23.19배 추정 PE에 평가받는 AMD 주가 수준입니다.
- 빨간색: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S&P 500지수의 추정 PE는 24.26배로서 역시나 AMD 추정 PE보다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테이블 하단부 (AMD vs S&P 500) 에서와 같이 일반적으로 S&P 500 지수보다 고평가받던 (6년 평균 +1.16배) AMD 현재 주가는 +0.96배 상대적으로 저평가받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음은 앞서 AMD 미래 성장성 분석 부분에서 공유드렸던 2025~2034년 AI 칩 시장 규모 그래프입니다.
2025년 $94.44 billion달러 AI 칩 시장 규모는 10년안에 +882% 상승한 $927.76 billion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28.9% 연매출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2025년 1월 현재 AMD의 연매출 규모는 $24.3 billion달러로서, 오는 2030년까지 AMD의 연매출이 방금 언급드린 AI 칩 시장 성장률 +28.9% 수준에 성장한다는 가정하 2025~2030년 AMD 연매출은 다음과 같이 성장할 것입니다.
- AI칩 시장 연평균 성장률 +28.9%를 2025년 AMD 연매출 $24.2 billion달러에 대입하면 오는 2030년 AMD 연매출은 +$86.12 billion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
- 현재 AMD 순이익률은 +7~8% 수준이겠으나, 이는 지난 2022년 자일링스 M&A 여파로서 이전 2021년 평균 +22~23% 순이익률을 실제로 달성해온 AMD 기업 차원에서 (또한 앞으로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GPU 칩 시장 성장 및 Intel로부터 장악중에 있는 CPU칩 시장 선점에 따른 마진 향상 여력을 감안하는 차원에서) 순이익률 +30% 로의 향상이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가정
- 추정 PE는 현 수준의 +25배를 그대로 대입했으며, 앞으로 5년동안 자사주매입 (Share Repurchase) 정책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산출되는 2030년 AMD 예상 주가는 1주당 $400달러에 육박, 이는 2025년 1월 현재 1주당 $110~120달러에 평가되는 AMD 실제 주가 대비 월등히 높은 예측치
앞서 살펴본 가정치들을 최상의 시나리오라 가정할 경우, 이번에는 동일한 산수놀이에서 일부 가정치를 하향조정해보겠습니다.
- AI칩 성장률은 +28.9% 로 예측되었으나, 이는 순수 AI칩 시장이라는 점에서 CPU+GPU 포트폴리오를 겸한 AMD 연매출 성장률을 이 보다 낮은 +20%로 하향조정 (그러나 지난 5년간 AMD 연평균 연매출 성장률은 +25.6%로 집계
- 순이익률 역시 +30% 보다 낮은 +25% 로 하향조정, 이는 앞서 언급한대로 2022년 자일링스 M&A 이전 AMD가 실제로 창출해낸 순이익률 +22~23% 수준에 근접
- 추정 PE와 자사주매입 정책을 스킵한다는 가정하 2030년 AMD 예상 주가는 1주당 $230.89달러로 예측
결론적으로 제가 방금 공유드린 간단한 산수놀이의 예측치 정확도를 어필하려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 가치 투자 관점에서 현재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찬밥 신세 취급을 받는 (그러나 매력적 미래 성장 잠재력을 지닌) AMD의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매력적임을 설명드리기 위함입니다.
(AMD) Conclusion
솔직히 최근 1년간 -35.80% 주가 급락세를 경험하는 AMD 주가 상황에 다소 어안이 벙벙합니다.
물론 AI 열풍 & 테크 주식 투자자들의 달링, 엔비디아의 최근 1년 +106.28% 주가 상승률과 비교할 수는 없겠으나, 반도체 ETF의 +28% 주가 상승률 대비 같은 기간내 -35.80% 하락세를 경험하는 AMD 주가 상황은 시장의 지나친 비관론이 아닐까 판단됩니다.
심지어 다음 이미지 (출처: 2024년 3분기 AMD 실적 보고서) 내 노란색 표시 부분에서와 같이 AMD가 주력하는 Data Center와 Client 매출은 전년도 대비 (Y/Y) 이건 지난 분기 대비 (Q/Q) 이건 높은 2~3자릿수의 양호한 플러스 성장률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기업 펀더멘털 실적 지표 측면에서 큰 문제점이 관찰되지 않는 점에서 왜 이토록 AMD 주가가 찬밥 신세 취급을 받는지 의아합니다.
중장기적 가치 투자 관점에서 AMD 현재 주가는 매력적 초기 매수 기회를 선사하는 가운데, 2025년 2월 4일 미국 주식 시장 마감후 발표 예정에 있는 AMD의 2024년 4분기 및 2024년 연간 실적 발표회 이후 AMD 주가 반등세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전해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