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경제지표 둔화에 하락 마감
25.02/22 목록보기
금요일 미국의 새로운 지표가 경기 둔화와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안전한 자산을 찾게 되면서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 달 전 취임 이후 관세 및 기타 시장을 움직이는 정책 변화를 제안한 트럼프 행정부가 또 다른 헤드라인을 쏟아낼 수 있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을 우려한 트레이더들의 손실은 마감까지 심화되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748.63포인트(1.69%) 하락한 43,428.02로 마감했습니다. 금요일의 하락은 올해 들어 최악의 하락으로 이틀 동안의 손실은 약 1,200포인트에 달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1.71% 하락한 6,013.13으로 마감하여 수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두 번째 마이너스 세션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2% 하락하여 19,524.01로 마감했습니다.

경제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투자자들이 채권으로 몰리면서 수익률이 하락했습니다. 2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심리지수는 64.7로 10% 가까이 하락했으며, 새로운 관세 부과 가능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5년 인플레이션 전망은 3.5%로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는 408만 채로 예상보다 감소했습니다. S&P Global에 따르면 미국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도 2월에 위축 영역으로 떨어졌습니다.

월마트 주가는 2.5% 하락하며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예상보다 약한 전망치를 발표하면서 소비와 경제에 대한 전망도 악화시켰습니다.

저명한 투자자 스티브 코헨도 마이애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시장과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코헨은 "지금은 확실히 최고의 상승세를 보인 시기이며, 큰 폭의 조정이 있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경제에 부담을 주는 관세와 정부의 일부 비용 절감 노력을 언급했습니다.

금요일에는 투자자들이 전통적으로 더 안전한 자산으로 이동하면서 Nvidia와 Palantir와 같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프록터 앤 갬블은 1.8% 상승했고, 제너럴 밀스와 크래프트 하인즈는 각각 3% 이상 올랐습니다.

한 주 동안 S&P 500 지수는 1.7% 하락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모두 2.5% 하락했습니다.

블루칩 데일리 트렌드 리포트의 수석 기술 전략가이자 설립자인 래리 텐타렐리는 "현재 S&P 500 상위 20개 종목은 모두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방어적 섹터에 속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면 소위 방어적 섹터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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